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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9일 원광대 소화기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2009년 4월 9일 원광대 소화기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소화기질환연구소2009-10-19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의과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소화기질환 연구소 김용성 교수가 지난 4월 2일에서 4일까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09년 제1회 아시아 소화관 운동학회(The 1st biennial congress of the Asia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서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지역 나라들이 모여 소화관운동 분야의 발달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 의미 있는 학술대회로서 해외 150여 명, 국내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소화관운동 분야에 대한 총16개의 구연발표를 비롯해 92개의 포스터 발표가 개최됐다.

「DA 97이라는 천연물개발 신약을 이용한 연구」논문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김용성(원광대 산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공동저자인 이문영, 오정택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동물 실험을 통해 국내에서 새롭게 개발된 소화관 운동 약제인 DA-9701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식욕이 감퇴하는 것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밝혀 향후 스트레스와 연관된 위장관 질환에 대한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소화기질환연구소(소장 최석채 교수)는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생리학교실, 생명자원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약학대학, 한의과대학에 소속되어 소화기질환에 관한 연구를 하는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및 국제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