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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일 의과대학 소화기질환연구소 논문, 우수 포스터 구연 연제 선정
2008년 12월 2일 의과대학 소화기질환연구소 논문, 우수 포스터 구연 연제 선정
소화기질환연구소2009-10-19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소화기질환 연구소 발표논문이 2008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 연제 및 Plenary session 발표 연제로 선정되었다.

지난달 11월 20일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화기내과 소화기질환연구소의 김용성(사진 좌측) 교수(공동저자 이문영, 오정택, 윤기중 교수 등, 책임저자 최석채 교수)가 발표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배변기능 이상이 유발된 Rat 대장에서 Mast Cell과 PAR2의 변화’와 김기훈(사진 우측) 교수(공동저자 김태현, 최창수, 최석채 교수 등)가  발표한 ‘Risk Factors for Recurrent Clostridium Difficile-Associated Diarrhea’ 등 두 편의 논문이 각각 Plenary Session 연제 및 우수 포스터 구연 연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등 소화기내과질환에 관련된 학회들이 매년 공동으로 학술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써 5개의 소화기질환 분야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소화관운동, 간, 췌담도)에서 총 14개의 Plenary session, 124개의 구연발표, 34개의 포스터 구연발표, 111개의 포스터 전시연제가 사전심사로 선정되어 발표되었다.

이 중 김용성 교수(원광대 산본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 팀의 논문은 소화관 운동 분야의 우수연제 2편 중 한편으로 선정되어 Plenary Session에서 발표되었으며, 김기훈 교수(원광대학교 운영 군산의료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강사) 팀 논문은 하부위장관 분야의 포스터 구연연제 중 가장 우수한 연제로 선정되어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발표에서 김용성 교수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대장운동을 항진시켜 배변을 촉진하고, 이러한 배변기능 이상이 발생되는 기전에 mast cell과 함께 PAR2의 변화가 연관되어 있음을 밝혔으며, 김기훈 교수팀은 병원원내감염의 원인인 Clostridium difficile에 의한 설사의 잦은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연구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소화기질환연구소(소장 최석채 교수)는 원광의대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진단병리과, 생리학교실, 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약학대학, 한의과대학에 소속된 소화기질환에 관한 연구를 하는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및 국제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